'불후의 명곡' 육중완밴드, 나태주 누르고 1부 최종 우승

입력 2020-12-19 20:25   수정 2020-12-19 20:26

'불후의 명곡'(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육중완밴드가 1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민해경, 김태우·임정희, 민우혁, 황치열, 신유, 나태주, 국악인 박애리·남상일, 밴드 몽니, 육중완밴드, 박서진, 그룹 에이티즈, 포레스텔라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우승을 한 육중완밴드는 나태주의 무대에 반격으로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앞서 나태주는 '다짐'을 선곡해 태권도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신유는 "나태주는 싸이를 이어 한류를 이끌어갈 주자라고 생각한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육중완은 흥겨운 무대를 약속했고 육중완 밴드만의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민우혁은 "육중완 밴드만의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줬다"라며 감탄했다. 마지막 무대로는 박애리·남상일 팀이"'구 아리랑'과 '내 나라 내 겨레'를 선곡해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육중완밴드에 패배하고 말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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